[전국장애인체육대회 5일차] 테니스 여자복식-육상트랙 이지호 대회 2관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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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장애인체육대회 5일차] 테니스 여자복식-육상트랙 이지호 대회 2관왕
  • 정은경 기자
  • 승인 2023.11.07 18:32
  • 수정 2023-11-07 18:3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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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금 28, 은 53, 동 35...종합 14위
▲여자 테니스 복식에 출전 금메달을 목에 건 황명희(1위 사진 왼쪽)/한인경(1위 사진 오른쪽) 선수(사진=인천시장애인체육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 5일차인 7일 인천선수단에서는 테니스 여자 복식에 출전한 황명희/한인경(여, 지체장애) 복식조가 금메달을 획득하며 대회 2관왕에 올랐고, 3년 연속 금메달 획득에 성공했다. 육상트랙 종목 남자 200m T34에 출전한 이지호(남, 뇌병변장애)도 대회 2관왕에 올랐다.

또한, 육상, 배드민턴, 사이클, 역도, 수영, 테니스 종목에서 은메달 소식을 전했다. 김윤호(남, 지체장애)와 선한별(여, 뇌병변장애)는 각각 육상필드 남자 창던지기 F44와 육상트랙 여자 200m T37에서 은메달을 추가했고, 배드민턴 종목에서는 남자 단식 OPEN(좌식), 남자 복식 OPEN(좌식)에 출전한 박운수(남, 지체장애)가 단식 은메달을 따내고, 박운수/조성재(남, 지체장애) 복식조가 은메달을 따냈다. 사이클 남자 개인도로 61.6km에 출전한 김영삼(남, 지체장애)도 은메달을 목에 걸었고, 역도 종목 남자 –60kg급 데드리프트, 파워리프트종합에서 홍성철(남, 청각장애)이 은메달을 2개 추가했다. 수영 종목 장기석(남, 지체장애)와 테니스 종목 왕호상(남, 지체장애) 선수도 남자 자유형 100m S2와 혼성 단식 Quad에서 각각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 황명희/한인경 선수의 경기장면(사진=인천시장애인체육회)

이 밖에도 육상트랙 정윤석(남, 지적장애), 남경모(남, 뇌병변장애), 한영석(남, 지적장애), 김예원(여, 지적장애)과 배드민턴 조우빈(남, 지적장애), 역도 홍성철(남, 청각장애), 김민수(남, 청각장애) 그리고 수영 이수호(남, 청각장애), 역도, 수영에서는 동메달을 획득했다.

한편. 단체종목에서는 지적축구와 전맹축구가 4강에 오르는 파란을 일으켰고, 경기에서는 아쉽게 져 동메달을 획득했다. 혼성 휠체어럭비 Quad는 3,4위 전에서 경남을 이겨 동메달을 획득했고, 남자 골볼이 8강 부산과의 경기에서 승리하며 4강 진출에 성공했다. 남자 좌식배구는 순위결정전(5, 6위전)에서 승리하며 8강전 분패를 위안 삼았다.

7일 오후 3시 기준 인천선수단은 금 28개, 은 53개, 동 35개 총 116개 메달을 획득하며 5만2269.60점으로 종합 14위를 기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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