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노인종합문화회관

정원대보름맞이 문화행사인천노인종합문화회관은 고유 민속명절인 정월대보름을 맞이하여 지난 21일, ‘정월대보름 행복더하기’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회관 이용 어르신뿐만 아니라 지역 주민 및 저소득층 아동이 함께 참여하고 즐기는 화합의 장으로 마련됐다. 행사는 신명나는 전통문화 공연, 가족 및 지인과 함께하는 척사대회, 지역아동센터 아동과 함께하는 나눔행사, 다양한 체험(민속놀이, 입춘첩 나눔, 소원지 달기) 행사로 나누어 진행됐는데, 척사대회는 기존 회관 어르신들뿐만 아니라 가족 및 지인들도 함께 참여할 수 있도록 선착순 100명(2인 1팀), 총 50팀을 사전 모집키도 했다. 체험행사에는 민속놀이를 비롯하여, 서예동아리 어르신들이 무료로 지역 주민 및 회관 이용 어르신들을 위하여 선착순 100명에게 무료로 입춘첩을 써드리고, 한해를 기원하는 의미의 개인 소원 또는 덕담을 나누는 소원지 달기 행사도 진행됐다. 또한, 사회공헌 활동으로 나눔 행사를 개최하고자 지역아동센터 아동들을 초대하여 한지 공예 만들기 체험 및 노인종합문화회관 예다원(예절지도 어르신)과 함께하는 예절 배우기 시간이 마련되었고 당일 오후에는 신명나는 전통문화 공연이 펼쳐지기도 했다. <이상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