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각장애인을 위한 영화’ 무료 상영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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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각장애인을 위한 영화’ 무료 상영회 개최
  • 편집부
  • 승인 2012.01.0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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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29일 상암동 KBS 미디어센터에서

한국시각장애인연합회는 오는 29일 서울 상암동 KBS 미디어센터 5층 홀에서 ‘울지마 톤즈’, ‘법정스님의 의자’, ‘김수환 추기경의 바보야’, ‘서유기 리턴즈’ 4편의 영화를 무료로 상영한다.

이번 행사는 시각장애인들의 문화생활을 돕기 위한 것으로, 시각장애인용 영화를 녹음?연출한 김현진 PD는 “‘울지마 톤즈’의 이태석 신부, ‘법정스님의 의자’의 법정스님, ‘바보야’의 김수환 추기경 등이 모두 가난하고 약자를 위해 살아오셨다. 하지만 정작 우리 사회의 약자인 시각장애인들은 이분들이 출연한 영화를 제대로 볼 수가 없다는 사실에 기인해서 기획하게 됐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울지마 톤즈’ 이태석 신부의 형인 이태영 신부도 참석해 동생 이태석 신부가 남긴 뜻을 관객들과 함께 나눌 예정이다.

또한 매회 영화상영이 끝난 후에는 감독과 시각장애인들의 대화시간도 마련된다.

영화 관람에 대한 자세한 문의는 한국시각장애인연합회(02-950-0170~6)로 하면 된다.<차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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