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지역 장애인들의 건강증진과 생활체육 활성화를 위한 ‘2011 인천광역시 장애인생활체육 한마음축제’가 17일 도원실내체육관에서 장애인 및 자원봉사자 등 2000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올해로 4회째를 맞이한 이번 축제는 ‘함께 달리고, 함께 흘리는 땀방울’이란 슬로건 아래 4개팀(사랑, 우정, 희망, 믿음)으로 구분해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참가할 수 있도록 어울림종목(3종목), 체험종목(12종목), 이벤트종목(2종목)으로 구성됐다.
이날 대회에는 어울림종목(박터트리기, 장애유형별 계주)이 진행됐으며 다양한 장애인체육 종목을 경험할 수 있는 체험종목(사이클, 농구, 축구, 역도, 배드민턴, 실내조정, 탁구, 파크골프, 뉴스포츠)이 선보였다. <제윤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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