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서구보건소는 지난 16일 검단탑병원과 연계해 ‘이동금연클리닉’을 운영, 이날 하루 80여 명에게 금연상담서비스를 제공했다.
앞으로도 서구보건소는 4주 동안 매주 금요일 검단탑병원 본관1층 로비에서 병원을 이용하는 입원환자 및 외래환자, 방문객, 직원 등을 대상으로 니코틴의존도 검사, 폐속 일산화탄소량 측정 등을 활용한 금연전문상담사의 개인별 맞춤 금연상담 및 니코틴보조제 제공 등 금연실천 의지를 지원할 예정이다.
홍춘명 보건소장은 “이번 이동금연클리닉은 지역주민의 흡연율을 감소시키고 나아가 주민의 건강증진을 목표로 계획됐으며, 앞으로도 보다 많은 민간의료기관과 연계하여 지역주민의 건강증진을 적극 지원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차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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