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치원-초등-중학생 대상 교육자료로 활용
장애인에 대한 긍정적 인식을 도울 동영상이 제작됐다.
이 동영상은 유치원과 초등 및 중학생을 대상으로 한 애니메이션 동영상으로 보건복지부가 장애인식개선 교육용 자료로 활용하기 위해 제작했다.
장애아동 인식개선을 위한 어린이 교육용 애니메이션 ‘우리는 친구 사이’는 어린이들이 편견 없이 사회의 소중한 구성원으로 장애인을 생각하고 어울릴 수 있도록 인식전환을 유도하고 장애인을 불편한 시각으로 바라보거나, 놀림의 대상이 아닌 친구로 받아들일 수 있도록 감성적인 소재를 활용해 제작됐다.
이 동영상에는 소녀(장애인, 기린), 소년(비장애인, 코끼리), 먹보친구(비장애인, 태양) 등이 등장해 학교를 배경으로 펼쳐지는 내용으로 5분으로 구성됐다.
보건복지부 측은 “이번 동영상은 짧은 시간을 이용해 장애인식 개선 교육을 보여 줄 수 있고 특히 수화와 자막이 지원돼 청각장애인들에게도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현재 장애인식 개선 동영상은 학교와 관련기관 등에 보급 중에 있으며 자료가 필요한 기관 및 단체는 보건복지부 홈페이지(www.mw.go.kr) 자료실, 보건복지부 블로그 따스아리(blog.daum.net/mohwpr/) 등을 통해 다운받을 수 있다. <제윤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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