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남구 주안동에 소재한 여성복지관의 시설 개보수 공사가 완료됐다. 1986년 건립돼 시설노후로 이용시민의 불편이 가중되고 교육효과가 저해됐던 여성복지관은 지난 3월 24일부터 7월 8일까지 시설을 개보수 공사하여 새롭게 단장했다.
여성복지관 시설개보수 공사는 총 사업비 16억원을 들여 노후된 급?배수관을 교체하고 로비 인테리어 및 강의실 내부마감, 현관 및 강의실 출입문 창호공사, 옥상 방수 및 내부 도장, 냉난방기 추가 설치 및 자동제어시스템을 적용하는 등 건축, 기계, 전기, 인테리어 공사를 통해 노후된 환경으로 인한 시민의 불편을 해소하고자 공사를 진행했다.
한편, 이번 시설 개보수 공사를 진행한 인천 종합건설본부 관계자는 향후 “여성복지관의 환경개선을 통해 여성 직업전문교육과 최근 국가적 당면과제인 여성취업 및 다문화가족 지원사업으로 시행하는 인천지역 여성지원 거점기관으로서 중추적 역할을 수행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제윤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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