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사회복지협의회 제9회 인천복지포럼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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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사회복지협의회 제9회 인천복지포럼 개최
  • 편집부
  • 승인 2011.07.2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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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사회복지협의회(회장 유필우)는 지난 20일 인천시 간석동 수림공원에서 인천 사회복지 지도자 및 관계자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따뜻한 리더가 세상을 바꾼다’는 주제로 제9회 인천복지포럼을 개최했다.

이날 포럼 초청강연의 연사를 맡은 이기우 재능대학교 총장은 “따뜻한 리더십의 4대 요소는 먼저, 칭찬, 꿈, 웃음”이라고 말했다.

이 총장은 따뜻한 리더십의 예로 뇌성마비 아들과 함께 철인3종 경기를 200번 넘게 완주한 호이트(Hoyt)부자의 가슴 뭉클한 실화를 소개했다.

아들 릭 호이트는 태어날 때부터 뇌성마비였다. 의사는 릭이 제대로 성장할 가능성도 없고 타인과 의사소통할 능력도 없을 테니 수용시설에 맡겨버리라고 조언을 했지만 아버지 딕 호이트는 아들의 가능성을 믿고 계속 학교에 보내고 실제로 다른 학생들이 하는 대부분의 활동에 릭을 참가시켰다.

끝으로 이 총장은 “이처럼 자기 자신은 성실, 진실, 절실함을 갖고 행동해야 하며 앞서 언급했던 4가지의 따뜻한 리더십을 갖고 타인들을 대하도록 노력하자”고 말했다. <이재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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