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혜광학교 여름음악향상캠프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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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혜광학교 여름음악향상캠프 실시
  • 편집부
  • 승인 2011.07.2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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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으로 보고 손끝으로 연주하는 감동의 음악수업이 인천혜광학교에서 진행되고 있다.

인천혜광학교(교장 명선목)는 여름방학을 맞이해 18일부터 오는 29일까지 2주간 음악향상 캠프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초등학생부터 고등학생, 졸업생 등 학생 73명과 교사 40명, 강사 20명이 참여하는 이번 ‘여름음악향상캠프’는 바이올린, 비올라, 첼로, 콘트라베이스, 플루트 등의 악기로 음악수업을 실시하고 있다.

또한 이번 음악향상캠프는 이건산업의 후원으로 진행돼 사회환원사업의 일환이자 참다운 기업정신의 실천으로 시각장애학생들이 음악 사랑을 계속할 수 있게 돼 의미가 크다.

명선목 교장은 “음악을 통해 사회 통합을 찾았다. 이건산업과 같은 기업들의 관심과 사랑이 시각장애인들의 내일을 위한 발걸음에 큰 보탬이 된다.”고 전했다.

향후 인천혜광학교는 시각장애인 오케스트라 ‘인천혜광학교 심포니 오케스트라’를 창단해 오는 9월 28일 장애인식개선 오케스트라를 개최하고 나아가 2014년 인천 장애인아시안게임에서 개막식연주를 선보일 계획을 갖고 있다. <제윤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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