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서부교육지원청(교육장 김광범)은 저소득층 가정에 통합적, 예방적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드림스타트센터와 연계해 저소득층 가정의 아동이 건강하고 행복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한 학부모 집단상담 프로그램 ‘자녀와 함께 성장하는 부모’를 지난 9일 계양구드림스타트센터에서 시작했다.
‘자녀와 함께 성장하는 부모’ 프로그램은 지자체와 함께 경제적, 교육적으로 소외된 학부모들의 자존감을 높이고 학부모 스스로가 올바른 가치관을 가지고 자녀를 교육할 수 있도록 돕고자 마련됐으며 9일을 시작으로 이달 말까지 매주 목요일 총 4회기의 일정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서부교육지원청은 “향후 지역사회와 연계해 저소득층, 다문화가정 등 사회적 배려대상 학부모들에게 지속적이고 효과적인 교육 및 상담서비스가 제공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제윤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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