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도시가스공사 인천기지본부와 대한적십자사 인천지사 연수구지회는 지난 30일 불우이웃을 위한 ‘사랑의 감자심기’ 활동을 펼쳤다.
이번 행사는 인천도시가스공사 인천기지본부의 배려로 본부 단지내 임야 200평에 하지감자를 심은 것으로 올 여름 불우이웃에게 나눠주기 위한 사업이다.
공사측과 연수구지회는 이미 지난해에도 고구마를 재배해 불우이웃에게 나눠준 바 있으며, 감자를 수확한 후에는 겨울철 배추도 재배할 예정이다.
이번 봉사활동을 함께 한 연수구지회 백현순 회장은 “가스공사측의 배려가 없었다면 힘들었을 것”이라며, “공사측에 감사의 인사를 드리며, 감자가 무럭무럭 자라 많은 이웃들에게 나눠 줄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차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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