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구소 이사장 직무대리에 고영철 씨 신임 소장에 임수철 씨 선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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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구소 이사장 직무대리에 고영철 씨 신임 소장에 임수철 씨 선임
  • 편집부
  • 승인 2011.04.1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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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장애우권익문제연구소 인천지소(이하 연구소)는 지난 5일 사회복지회관에서 정기총회를 열고 이사장 직무대리에 고영철 경인노인복지센터 소장이자 연구소 이사를, 신임 소장에 임수철 전 장애우권익문제연구소 인권정책팀장을 각각 선임했다.

임수철 신임 소장은 “1차적으로 연구소 운영 정상화와 회원 간의 단합이 최우선 과제”라며 “4월 중으로 인천지역 장애인 권리구조를 위한 공익소송단을 구성할 예정”임을 밝혔다.

이사장 직무대리 체제 운영에 대해 연구소측은 “신임 이사장이 선임될 때까지 당분간 이사들 중에서 이사장 직무대리를 선정해 운영한다는 이사회의 결정 사항”이라고 밝혔다.

한편, 연구소는 회원 간의 다툼을 이유로 인천시로부터 보조금이 중단돼 파행운영이 예상된다.

인천시 장애인복지과 관계자는 “연구소 이사 11명 중 5명이 사임했고 이사들이 회비도 안내는 등 운영상의 문제가 있으며 이사장과 소장에 대한 자질문제 등에 대한 진정이 계속 들어왔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그는 “연구소가 지난 3월 22일 총회를 한다고 인천시에 알려왔으나 계속 미루다가 지난 5일에야 총회를 연 상태며 현재 시에 임원선임에 대한 보고도 안한 상태”임을 밝혔다.

그는 “연구소는 장애우인권센터, 장애우대학, 장애인성폭력, 가정폭력 상담센터 운영으로 시에서 보조금을 지원받고 있었는데 진정이 들어와 정상적인 운영을 지도, 감독하기 위해 보조금 지급을 중단했다.”고 말했다. <이재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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