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강화군에 위치한 중증장애인요양시설 색동원 옥상 치료정원에 벽화가 그려졌다.
이번 사업은 지난 10월 24일 민간 봉사단체 ‘네오맨’의 봉사자 40여명에 의해 이루어졌다.
네오맨은 종합나눔활동을 지향하는 봉사단체로 벽화나눔, 집수리, 농촌일손돕기, 연탄나눔 등의 활동을 통해 어려운 이웃들에게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벽화작업은 지난 5월 녹색사업단 복권기금사업으로 조성 된 색동원 치료정원에서 벽화팀장 최두찬씨를 필두로 진행되었다.
이 날 작업을 통해 동절기에도 생동감을 느낄 수 있는 푸른정원의 이미지와 색동원의 장애인들에게 즐거움을 줄 수 있는 천사날개 포토존 등의 작품등이 그려졌다.
색동원 측은 앞으로 일반인과 지역사회에도 치료정원을 개방하여 정원과 벽화를 이용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장애인들의 건전한 여가생활과 심신의 건강을 도모하고, 지역사회와 적극적인 관계형성을 해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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