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먼저실천운동본부, ‘장애인의 날’ 특집 프로그램 2편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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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먼저실천운동본부, ‘장애인의 날’ 특집 프로그램 2편 방송
  • 조완경 기자
  • 승인 2024.04.18 10:17
  • 수정 2024-04-18 17:2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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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이는 라디오 ‘대한민국 1교시’… 4월 19일 9시 KBS1‧3라디오
장애이해교육 드라마 ‘자전거는 두 바퀴로 달린다’…4월 19일 11시 10분 KBS1TV
▲ 보이는라디오 <대한민국 1교시>에 출연하는 유튜버 민쩌미(사진 왼쪽)와 이광엽 아나운서(사진 오른쪽)

장애인먼저실천운동본부(이사장 이수성)는 장애인의날을 맞이해 교육 자료로 활용할 수 있는 장애인의날 특집방송 2편을 제작하고, 4월 19일에 KBS를 통해 방송할 예정이다.

첫 번째 특집방송은 <대한민국 1교시>로 2005년부터 교육부‧KBS3라디오‧장애인먼저실천운동본부가 공동 기획하고 사랑의열매에서 후원하는 초등학생을 위한 장애 이해교육 방송이다. 보이는 라디오 형태로 제작되고 있으며 올해 20회를 맞이하고 있다.

올해는 ‘손잡고 한 발짝 더’라는 주제로 어린이들의 워너비 유튜버 민쩌미와 이광엽 아나운서의 진행으로 안내견 인식개선 동화 ‘함께 걷는 길이라면, 어디든 좋아!’와 장애인 여행을 소재로 한 애니메이션 ‘우리 같이 가자’, 100만 과학 유튜버 궤도의 장애인 보조공학센터 체험과 허우령 앵커‧이준민 마술사가 출연해 초등학생에게 장애인의날 메시지를 전달하는 등 다양한 코너를 마련했다.

<‘대한민국 1교시>는 4월 19일 9시부터 KBS1‧3라디오를 통해 방송되며, KBS홈페이지와 유튜브에서 시청할 수 있다.

두 번째 특집방송은 청소년을 위한 장애이해교육 드라마로 <자전거는 두 바퀴로 달린다>이다. 장애이해교육 드라마는 교육부‧삼성화재‧장애인먼저실천운동본부가 공동 기획해 2008년부터 매년 장애인의날에 방송되고 있으며 올해 열여섯 번째 드라마다.

이번 드라마는 발달장애를 가진 친구와 진로를 고민하는 과정을 담아냈으며, 그룹 위키미키 멤버로 뮤지컬 <영웅> 등 다양한 작품에 출연하며 배우로도 활동 중인 최유정(은애 역)과 데뷔 후 다양한 작품 및 광고 모델로 활동하면서 보이즈 플래닛에 참가해 인지도를 높인 배우 정민규(민욱 역), 영화와 드라마를 오가며 다채로운 작품에서 인상적인 연기를 펼친 배우 한기찬(정훈 역)이 출연한다. 방송은 KBS1TV에서 4월 19일 11시 10분이다.

장애인먼저실천운동본부는 앞서 4월 15일 서울 양천중학교(교장 이순규)에서 학생 시사회를 개최했다. 이날 시사회에는 최유정‧정민규‧한기찬 배우가 양천중학교 재학생들과 함께했다. 

한편, 특집방송 시청한 학생들은 방송소감문을 써서 제26회 장애인식개선을 위한 초중고등학생 백일장에 응모할 수 있다. 이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장애인먼저실천운동본부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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