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구치매안심센터, 구민 위한 순환버스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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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구치매안심센터, 구민 위한 순환버스 운영
  • 조완경 기자
  • 승인 2024.04.16 10:47
  • 수정 2024-04-16 10:4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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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동구치매안심센터는 3월부터 센터 이용 지역 주민들의 편의를 위해 평일 오전 시간 무료 순환버스 운행을 시작했다고 4월 16일 밝혔다.

동구치매안심센터의 위치가 주거지역과 떨어져 있고 대중교통도 제한적이라 주민들이 센터 방문에 불편함을 호소해 왔다. 이에 동구는 무료 순환버스를 제공해 주민들의 치매안심센터 접근성과 이용 편의성을 높였다.

부모를 잘 섬겨 효도한다는 의미의 ‘동온하정’ 순환버스는 평일(월~금) 오전 9시~10시, 11시~12시 매일 2회 운행된다. 또 차량 내 안전도우미가 탑승해 편안하고 안전한 이동을 도울 예정이다. 다만 공휴일과 센터 행사가 있는 경우 운행하지 않는다.

동구치매안심센터는 △치매조기검진 △치매환자 상담 및 등록 △치매검사비 및 치매치료관리비 지원 △실종예방사업(지문 등록 및 배회감지기 지원 등) △치매환자 맞춤형 사례관리 △조호물품 제공 △가족카페 운영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김찬진 동구청장은 “‘동온하정’ 순환버스 운행을 통해 주민들이 치매안심센터를 편리하게 이용하고, 다양한 치매관리 서비스를 지원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체계적인 치매 예방·관리 서비스를 제공해 궁극적으로 동구 주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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