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구지역자활센터, 인천공항공사 ‘건강한 지역공동체 만들기’ 공모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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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구지역자활센터, 인천공항공사 ‘건강한 지역공동체 만들기’ 공모 선정
  • 조완경 기자
  • 승인 2024.03.26 13:45
  • 수정 2024-03-26 13:4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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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반찬 지원

인천시 중구지역자활센터는 올해 인천국제공항공사에서 지원하는 ‘건강한 지역공동체 만들기’ 공모사업에 선정, 취약계층 거주 환경개선 등에 주력할 수 있게 됐다고 3월 26일 밝혔다.

이번 공모사업은 저소득층, 1인 가구, 한부모가정, 노인가구 등 가족 돌봄이 어려운 영종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집 환경 개선, 반찬 서비스 제공 등을 지원하는 것으로, 이웃 간의 교류를 통한 정서적 유대감 향상에 목적을 두고 있다.

공모사업 선정으로 중구지역자활센터에서 운영 중인 지역통합사업단에서는 4월부터 9월까지 영종지역 취약계층 25가구를 대상으로 청소, 방역, 정리수납, 집수리 등의 환경개선 사업을 월 1회씩 진행할 예정이다. 또, 반찬사업단에서는 20가구에 420회 분량의 반찬을 7월까지 제공할 계획이다.

중구지역자활센터 김덕순 센터장은 “인천국제공항공사와 더불어 실질적으로 주민들이 필요로 하는 사회공헌활동을 추진하게 됐다. 지역 상생 발전에 앞장서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

중구지역자활센터는 현재 지역통합사업단을 포함해 공감세탁사업단, 오레시피 반찬사업단 등 총 12개의 자활근로사업단과 게이트웨이 및 사례관리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특히 자활근로 참여자에게 일자리를 제공해 저소득층의 정서적·경제적 안정을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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