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프로농구 부천 하나원큐의 김정은 선수가 지난 3월 7일 열린정보장애인협회 부평구지회(회장 김명준)와 세계장애인문화복지진흥회(회장 구종회) 회원들에게 라면 50박스와 빵과 쿠키 50박스 등 물품을 전달했다.
이번 물품 나눔은 지난 2월 설을 앞두고 진행된 나눔에 이어 2번째로 김정은 선수는 현재 여자프로농구 시즌이 진행 중이어서 직접 참석은 하지 못하고 김정은 선수 남편이 대신 전달식에 참석했다.
열린정보장애인협회 부평구지회 김광우 후원회장은 김명준 회장을 대신해 “벌써 올해만 두 번이나 나눔을 해주신 김정은 선수에게 다시 한번 감사의 말을 전하고 싶다.”며, 보내주신 물품은 필요한 회원분들께 전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구종회 회장 역시 “힘든 경제적 여건 속에서도 나눔을 해주신 김정은 선수에게 감사하다.”며, “김정은 선수가 부상 없이 좋은 성적으로 이번 시즌을 마무리하길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차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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