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행복한 일상 돕는 온라인 마음챙김학교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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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행복한 일상 돕는 온라인 마음챙김학교 운영 
  • 차미경 기자
  • 승인 2024.03.06 09:30
  • 수정 2024-03-06 09:3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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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6회 과정, 회당 20~40분 구성…어르신 위한 오프라인 마음챙김학교도 

인천광역시는 바쁜 일상에서 잊고 지냈던 내 마음건강을 돌아보고, 더 나은 오늘과 행복한 일상을 돕기 위해 온라인 시민 마음챙김 학교를 올해 본격 운영하고 있다.

마음챙김학교는 인지행동치료의 한 분야인 수용전념치료(ACT)를 기반으로 시민이 일상의 스트레스들로 삶의 가치나 방향이 흔들릴 때, 좀 더 나은 삶을 꾸리고 싶을 때, 마음을 수용하고 마음의 편안함을 돕기 위해 만들어졌다.
    
언제 어디서나 활용할 수 있도록 온라인으로 개설, 1회당 20~40분간 소요되는 과정으로 총 6회로 구성됐다. 하루에 1시간 이내로 투자해 시민 누구나 자신의 마음을 정리하고 돌볼 수 있다.

또한 시는 인터넷 사용이 어려운 어르신을 위해 포켓형 활동 카드와 매뉴얼을 활용한 대면 노인 마음챙김학교도 운영한다. 올해 1월 관내 종합사회복지관, 노인복지관, 노인문화센터 등 58개 기관에 활동 카드 등을 배포하고, 기관 직원들에게 활용 방법도 교육해 어르신들이 어디서나 쉽게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온라인 마음챙김학교는 홈페이지(https://academy.imhc.or.kr)에서 언제나 이용할 수 있으며, 참여 홍보를 위한 다양한 이벤트도 진행 중이다. 노인 마음챙김학교 등 이용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인천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 마음건강1팀(☎032-468-9911(내선1))으로 확인하면 된다. 

신남식 시 보건복지국장은 “마음건강에 대한 관심이 무엇보다 중요한 시기로 앞으로도 시민이 일상적으로 마음돌봄을 실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차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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