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복지부, 장애인직업재활시설 경영컨설팅 지원사업 참여기관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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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복지부, 장애인직업재활시설 경영컨설팅 지원사업 참여기관 모집
  • 정은경 기자
  • 승인 2024.03.05 13:20
  • 수정 2024-03-05 13:2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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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20일까지, 35곳 선정 예정
(사진=모퉁이보호작업장 홈페이지)

보건복지부(장관 조규홍)는 장애인직업재활시설 경영역량 강화를 위한 경영컨설팅 지원사업 참여기관을 3월 5일(화)부터 3월 20일(수)까지 모집한다.

경영컨설팅 지원사업은 장애인직업재활시설의 경영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장애인생산품 마케팅, 홍보, 품질관리, 시장조사 등에 대한 자문을 제공하는 사업으로 올해 총 35개소를 지원할 계획이다.

올해는 종래의 마케팅 분야에 국한된 자문 영역을 회계․법률․기술 등 전문 영역까지 확대하고, 각종 인증제도(친환경, HACCP, ISO 등)에 대한 실효성 있는 지원을 위해 2년 이상 연속적인 전문 상담도 실시한다.

2023년 지원받은 26개 시설은 평균 9.5% (5억5800만 원→6억1200만 원) 매출 증대와 12.6%(48만 원→54만 원) 근로장애인 임금 인상이 예상되는 등 직업재활시설의 경영개선 효과가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신청접수는 시설 소재지 관할 지방자치단체에서 이뤄지며, 매출 규모와 이용 장애인 수 등을 고려하여 4월 중 총 35개 시설을 선정할 계획이다.

보건복지부 황승현 장애인정책국장은 “경영컨설팅 지원사업은 실제로 매출증대를 통해 근로장애인의 임금향상과 근로환경 개선에 큰 역할을 하고 있다.”라며, “경영개선에 관심 있는 시설의 많은 참여를 부탁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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