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생활신문 주간 뉴스 2023년 12월 2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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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생활신문 주간 뉴스 2023년 12월 22일
  • 편집부
  • 승인 2023.12.22 08:20
  • 수정 2023-12-21 17:4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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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공립 공연·전시장 매년 1회 이상 장애예술인 공연·전시 연다

- 12월 21일부터 「문화예술진흥법」 시행령 개정 시행

국가와 지방자치단체가 설치한 국공립 공연장, 전시장 등 총 759개 기관은 「문화예술진흥법」 시행령 개정 시행에 따라 12월 21일부터 매년 1회 이상 장애예술인의 공연과 전시를 개최해야 합니다. 정기공연 실시 대상 기관은 「공연법」에 따라 국가, 지자체에 등록한 공연장, 「박물관 및 미술관법」에 따라 등록한 국공립 미술관이며, 이들은 연 1회 이상 장애예술인의 공연, 전시 등을 열어야 합니다. 공연장 또는 전시장을 두 개 이상 갖춘 문화시설은 연간 총 2회 이상 개최해야 합니다. 또한 장애예술인 작품의 범위로는 작품 창작에 대한 장애예술인의 기여도가 50% 이상인 작품, 장애예술인 또는 장애예술인이 대표인 법인단체가 제작․기획한 작품, 장애예술인이 감독, 연출 또는 지휘자로 참여한 작품, 참여 인력 중 장애예술인 비율이 100분의 30 이상인 작품 요건 중 하나를 만족하면 됩니다. ‘2022년 장애인 문화시설 장애인접근성 실태조사’에 따르면 예술인의 문화예술행사 활동 횟수는 연 29.3회로 나타나고 있는 반면 장애예술인의 경우 연 0.9회로 일반 예술인의 30분의 1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에 문체부는 장애예술인의 안정적인 창작기반을 만들고 국민들이 장애예술 작품을 볼 수 있는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정기공연 제도를 마련했다고 설명했습니다.

 

▲ 인천시 장애인콜택시, 12월21일부터 서울·경기도까지 운행

인천시 휠체어를 이용하는 중증장애인의 장애인콜택시 운행이 12월 21일부터 서울·경기도까지 운행 범위가 확대됐습니다. 이에 따라 기존 인천시 장애인콜택시 운행은 인천시 관내 및 인접 지역인 서울 강서구, 경기 부천, 시흥, 김포로 한정됐으나, 12월 21일부터는 서울, 경기 전역으로 확대됩니다. 이용 대상자는 중증보행 장애인으로, 매일 오전 7시부터 오후 10시까지, 사전예약 후 이용할 수 있습니다. 다만, 지자체 간 통합운행시스템 구축 전까지 편도로 운행될 예정이어서, 왕복을 이용하려면 출발지 관할 교통약자 이동지원센터에 등록 및 사전접수 절차를 거쳐야 합니다. 이용요금은 내년 6월 말까지는 인천, 서울, 경기 지역별로 현재 시행 중인 시외요금(시내요금의 2배)을 적용하고, 내년 7월 1일부터 3개 시도가 같은 광역요금을 적용할 예정입니다.

 

▲ 취약계층 등유·LPG 난방비 지원 신청 접수…최대 59.2만원 지원

- 1월 19일까지 주거지 관할 행정복지센터에 신청

산업통상자원부는 오는 1월 19일까지 전국 행정복지센터에서 등유·액화석유가스를 이용해 난방을 하는 취약계층 가구를 대상으로 등유·LPG 난방비 지원신청을 접수한다고 밝혔습니다. 대상 가구는 등유·LPG보일러를 이용해 난방을 하는 기초생활수급자·차상위계층 가구이며, 2023년 등유바우처, 연탄쿠폰, 긴급복지지원금 중 연료비를 지원 받은 가구 또는 세대원 모두가 보장시설에서 급여를 받거나, 교정시설·치료감호시설에 수용 중인 경우에는 대상에서 제외됩니다. 지원이 결정되는 가구에는 가구당 최대 59만2천원을 카드형태로 지원하며, 2023년 동절기 에너지바우처를 발급받은 가구의 경우 59만2천원에서 동절기 에너지바우처 지원액을 차감한 나머지 금액을 지원 받게 됩니다. 등유·LPG 카드는 2024년 1월 10일부터 6월 30일까지 주유소 등에서 난방용 등유·LPG 구입시 신용카드처럼 사용할 수 있으며, 배달 주문시 배달료도 포함해 결제가 가능합니다.

 

▲ “언론의 공적 기능 최대화, 격차 없는 복지정보 전달에 협력”

- 장애인생활신문·미디어생활-OBS경인TV, 업무협약

인천 지역 복지전문 언론사인 장애인생활신문·미디어생활과 경기·인천지역의 민영방송사인 OBS경인TV가 12월 15일 업무협약을 맺고, 상호 간의 협력을 통해 언론의 공적 기능을 최대화해 격차 없는 복지정보 전달에 앞장설 것을 약속했습니다. 양 기관의 업무협약은 장애인, 노인, 아동, 다문화가정 등 정보 취약계층에게 복지 관련 정보를 효율적으로 전달하는데 그 목적을 뒀습니다. 이를 위해 양 기관은 경인지역 취약계층 정보 격차 해소를 위한 복지정보 및 뉴스 교류, 공익 캠페인 및 프로그램 공동 기획 및 제작, 사회적 약자 소통의 장 마련 등 이벤트 공동 추진, 기타 양 기관의 이익에 부합하는 프로젝트 진행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습니다. 조병호 장애인생활신문·미디어생활 대표는 “23년간 인천지역 장애인 등 취약계층의 이익을 대변해 온 언론사로서 그 공적 기능을 더욱 활성화할 계획”이라고 말했습니다. 이에 김학균 OBS 대표는 “양 매체의 특성을 살려 서로 윈윈할 수 있는 협업을 기대한다. 이 협약이 그 시작점으로 앞으로 보다 긴밀한 협업을 통해 다양한 사업을 진행하고 싶다.”고 화답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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