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천시 남동구 논현2동 행정복지센터(동장 최명숙)는 최근 논현주공 하늘마을 3단지 관리소에서 지역 노인들의 동절기 건강관리를 위한 ‘찾아가는 건강부스’를 운영했다고 11월 14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동절기 건강관리 방법 △혈압 및 혈당 측정 △영양 및 운동 정보 제공 △맞춤형 건강 상담과 함께 취약계층을 위한 김장김치 지원을 했다.
건강 부스를 이용한 한 노인은 “고혈압·당뇨 진단을 받아 3개월마다 병원을 다니고는 있지만 요즘 상태를 알 길이 없었는데 이렇게 찾아와 살펴주니 너무 고맙다.”며 또 다른 노인은 “요즘 기운이 없어 혈당 수준이 궁금했는데 김장김치도 주고 건강도 챙겨주니 눈물이 난다.”고 말했다.
최명숙 동장은 “추위에 취약한 어르신들이 건강하게 동절기를 보내시길 바라며, 행복한 노년기를 누릴 수 있도록 앞으로도 많이 고민하고 실천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논현2동은 올해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마을 건강지킴이 사업’의 일환으로 건강측정 기구를 마련해, 분기별로 취약계층을 위해 ‘찾아가는 건강부스’를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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