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서구가족센터는 지난달까지 다문화가족 자녀를 대상으로 ‘청소년세프 직업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7월 17일 밝혔다.
가족센터는 이번 프로그램을 요리사를 꿈꾸는 다문화가족 자녀들이 직접 조리과정을 실습해보는 체험 형태로 기획하고 구성했다. 청소년에게 인기 있는 ‘마제소바’, ‘함박스테이크’ 등을 주제로 2인 1조로 실습을 진행해 또래관계 증진의 효과까지 함께 얻을 수 있었다.
가족센터 관계자는 “앞으로도 센터는 다문화가족 자녀가 재능과 잠재력을 계발해 사회에 안정적으로 적응해 나가도록 다양한 직업체험, 진로 컨설팅 프로그램을 제공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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