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부, 전국민 평생 문화예술교육 환경 구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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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부, 전국민 평생 문화예술교육 환경 구축
  • 편집부
  • 승인 2010.06.1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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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체육관광부는 국민의 평생 문화예술교육 환경 구축을 위한 ‘문화예술교육 발전방안’을 지난 9일 발표했다.

문화부는 우선 대상을 학교, 취약계층 등 소수자 정책에서 전국민으로 확대하게 된다. 시·군 단위 네트워크의 거점이 될 기초센터를 금년 27개소에서 2012년까지 100개소로 확대해 이를 ‘시민문화예술학교’로 지정하고 소규모 자생적인 동아리활동을 활성화한다.

또한 ‘문화예술교육 바우처’ 제도를 도입해 ‘예술강사 및 프로그램 풀’을 구성하여 청소년, 노인, 장애인, 다문화가족 등 원하는 국민들이 희망하는 곳에서 교육 혜택을 지원한다. 아울러 예술을 통한 사회통합 및 치유 기능 강화를 위해 임대아파트 등 저소득 청소년을 위한 음악교육을 전국 5개 권역에서 실시하고 방학 중 청소년들을 위해 여성가족부와 협력하여 전국 100개소에서 청소년 창의캠프를 운영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이밖에도 학교-지역사회가 연계된 문화예술교육 지원체제를 강화하고 예술강사의 전문역량 강화를 위해 상시 연수체제를 도입한다는 계획이다.

문화부는 이번에 발표한 ‘문화예술교육 발전방안’이 실효를 거둘 수 있도록 전국민의 문화예술교육을 지원하는 정책적 노력을 강화하는 한편, 이를 담당하는 문화예술교육진흥원을 핵심역량 중심의 전문기관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그 기능도 재편한다는 계획이다. <황혜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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