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회 전국어울림생활체육대축전, 9~11일 익산서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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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회 전국어울림생활체육대축전, 9~11일 익산서 개최
  • 정은경 기자
  • 승인 2023.06.09 09:41
  • 수정 2023-06-09 17:3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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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개 시도 장애인-비장애인
1122명, 8개 종목 참가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팀을 이루어 장애인 생활체육을 즐기는 ‘제2회 전국어울림생활체육대축전(이하 대축전)’이 6월 9일(금)부터 11일(일)까지 전라북도 익산시 일원에서 열린다.

이번 대축전에는 전국 17개 시도에서 만 16세 이상 장애인 및 비장애인 선수, 시도선수단 임원 등 1122명(선수 783명, 시도선수단 임원 등 339명)이 좌식배구, 휠체어럭비, 트라이애슬론 등 8개 종목에 참가한다.

올해 대축전을 개최하는 익산시는 2022년에 반다비체육센터와 장애인체육 가상현실 체험관을 모두 개관·운영하며 사회통합형 체육환경을 선도하고 있다. 이번 대축전은 10월에 열리는 2022항저우하계장애인아시아경기대회 일정을 고려해 개최 시기를 상반기로 조정, 시도 및 참가자 확대를 도모하고, 경기종목의 전문성을 확보하고자 종목별 경기단체와 연계해 경기를 진행한다.

한편, 대축전 개회식은 6월 9일(금) 오후 5시, 익산실내체육관에서 열리며 누구나 입장할 수 있다.

대회에 즈음해 문체부 박보균 장관은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체육으로 함께 어울리고, 체육으로 나눈 우정이 모든 분야로 퍼져나가 대한민국의 사회통합을 이끄는 구심점이 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이 대회는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가 후원하고 대한장애인체육회(회장 정진완)가 주최, 전라북도장애인체육회와 익산시장애인체육회가 주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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