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는 실업팀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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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는 실업팀으로!
  • 편집부
  • 승인 2010.05.10 00:00
  • 수정 2013-02-04 14:1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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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수첩>

그동안 열악한 훈련 조건 속에서도 전국장애인체육대회에서 날로 향상되는 실력을 선보였던 인천시 장애인선수들에게 힘을 실어주는 실업팀이 드디어 창단됐다.

기자는 그동안 취재현장에서 같은 종목 파트너와 감독, 코치 없이 외롭고 고독한 레이스를 이어가는 강인한 선수, 훈련할 장소가 없어서 여기저기 눈치를 보며 훈련해야 했던 선수, 비장애인의 10배 이상을 노력하며 의지를 불태우는 선수를 수 없이 만날 수 있었다.

이제 훈련할 공간이 없어 쩔쩔매야 했던 선수들에게 청신호도 켜졌다. 바로 인천시 연수구 선학동 일원에 장애인전용체육관이 건립되기 때문이다.

그동안 힘들고 외로운 자신과의 싸움을 해야 했던 장애인선수들에게 이보다 더 기쁜 소식이 또 있을까. 장애인전용체육관 건립을 통해 더욱 많은 장애인들이 스포츠 재활에 도전하고 운동을 즐길 수 있었으면 한다.

배드민턴과 역도 실업팀 창단이 인천 장애인체육의 신선한 바람으로 앞으로도 다양한 종목의 실업팀이 창단되어 장애인체육이 더욱 활성화됐으면 하는 바람이다. <황혜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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