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성구 의회 비례대표 후보로 여성장애인 이금숙씨 1번 공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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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성구 의회 비례대표 후보로 여성장애인 이금숙씨 1번 공천
  • 편집부
  • 승인 2006.05.1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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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민 열린우리당 5·31지방선거 대전시당선거대책본부장은 지난 3일 열린우리당 대전시당 공천심사위원회에서 유성구의회 의원선거 열린우리당 비례대표 후보로 여성이며 뇌성마비 중증장애인인 사회복지사 이금숙(여, 35)씨를 공천했다고 밝혔다.
현재까지 당선이 유력한 비례대표 1번에 여성장애인을 공천한 것은 전국에서 처음이다.

유성구의회 비례대표 1번에 공천된 이금숙씨는 지체장애 5급 뇌성마비 중증장애인으로서 활동에 많은 어려움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대전우송정보대학 사회복지학과를 졸업한 후 한국방송통신대학교 행정학과에 편입해 현재 4학년에 재학중에 있다. 또한 사회복지사 1급 자격증과 컴퓨터활용능력 2급 자격증을 보유하고 있으며 광고회사에서 광고디자이너로도 활동한 경험이 있는 등 아이디어가 풍부하고 기획력이 뛰어난 인물로 알려져 있다.

이상민 의원은 “사회복지사로 대전장애인이동봉사대, 대전지체장애인협회 동구지회 사무간사, 대전유성구장애인복지관 기획담당으로 헌신적으로 사회봉사활동을 펼쳐온 점에 비추어 볼때 구의원으로도 탁월한 업무능력을 발휘할 것이라는 기대감이 유성구 당원들의 의견이 하나로 결집하게 된 것”이라고 공천배경을 설명했다.
이상민 의원은 “당선이 확실시 되는 1번에 여성장애인을 공천한 것은 매우 큰 의미가 있는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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