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가족부, 385개 맞춤형 직업교육과정 시작
여성가족부는(장관 백희영) 실직여성과 구직희망 여성에게 취업지원서비스를 강화하기 위해 전국 76개 여성새로일하기센터에서 385개의 맞춤형 직업교육 훈련과정을 4월부터 운영한다.
선정된 국비지원 직업교육훈련과정은 3월 22일부터 교육훈련생을 모집해 4월~9월 중 본격적으로 실시된다. 교육을 희망하는 여성은 누구나 참여 가능하고, 자비부담은 없다.
센터에 배치된 전문 직업상담원으로부터 개별 직업상담을 받은 후 적절한 교육과정을 안내받을 수 있으며 교육 완료 후에는 직장적응을 위한 인턴 및 취업연계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다.
장애인,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 여성가장, 결혼이주여성 등 취업 취약계층을 우선적으로 선발하며, 직업훈련과정에 참여한 모든 수강생은 밑반찬, 보육서비스를 지원받을 수 있다. 2개월 이상 교육과정에 참여한 여성가장에게는 월 15만원의 생계비가 지급된다.
주요 교육과정은 여성이 취업하기 용이한 사회서비스 직종, 녹색 관련 직종, 중장년층 전문직종, 지역산업 유망직종 등 경력단절여성의 특성을 고려한 교육과정으로 구성됐다. <박지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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