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필우 인천사회복지협의회장 출판기념회
유필우 인천사회복지협의회장은 지난달 28일 ‘청와대 특명반장, 서민 집을 지켜라’는 제목의 책을 집필하고 이를 알리는 출판기념회를 문학경기장 컨벤션센터에서 가졌다.
유 회장은 그의 책 ‘~서민을 지켜라’를 통해 노태우 대통령 시절 청와대 민정비서실 국장(특명반장)으로 수도권 5대 신도시 200만호 건설현장을 감독하고 부동산 투기를 막기 위한 정책과 책임을 담당했던 경험 등 40년 공직생활과 인천의 역사, 유필우 자신, 현재의 인천시정과 인천의 비전을 담았다.
지적장애학생 5명으로 구성된 예림학교 사물놀이팀의 큰북 공연을 시작으로 한 이날 출판기념회엔 이강래 민주당 원내대표를 포함한 정계인사, 인천지역 유력인사 등 3천500여명(주최측 집계)이 참석했다.
평소 장애인 정책과 관련 역지사지를 강조했던 유 위원장은 “어린 시절 인천의 아픔과 애환이 담긴 배다리에서 인천의 발전된 미래를 꿈꿨으며 인천시민이라는 자부심을 갖는 인천시를 이룩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이에 앞서 지난달 25일 유 회장은 서울 민주당사와 인천시청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올 6월 지방선거에서 인천시장 후보로 출마의사를 밝힌 바 있다. <이재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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