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합교육은 장애인 사회통합 초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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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합교육은 장애인 사회통합 초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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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09.12.1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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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먼저실천 통합교육 우수기관 16개소 선정

 장애인먼저 실천운동본부는 지난달 23일 ‘2009장애인먼저실천 통합교육 우수기관’ 16개소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학부모, 특수교사, 동료교사들로부터 추천을 받은 결과 경기도 분당 삼성유치원 등 유아교육기관 2개소, 인천 동수초등학교 5학년 1반 등 초등학교 10개 학급, 대구 칠곡중학교 2학년 4반 등 중학교 4개 학급이 선정됐다.


 선정기준은 학급의 분위기를 가장 중요하게 심사했으며 장애를 가진 어린이수(정원대비)?장애유형?특수교육관련 종사자(전체 종사자에 대한 비율)?추천인?통합노력 등을 기준으로 했다.
 장애를 가진 친구와 모범적인 학교생활을 한 학생에게 수여하는 모범청소년 표창에는 칠곡중학교 2학년 4반 정세한 군(14) 등 15명이 나경원 국회연구단체 ‘장애아이, We Can’회장으로부터 표창장을 수상했다.


 정 군은 ‘진행성 근이영양증’을 가지고 있는 동급생과 2년 동안 함께 생활하면서 학교일을 모범적으로 수행하고 성적도 상위권에 드는 등 타의 모범이 되어 수상했다.


 한편 장애인먼저실천 통합교육 우수기관 선정은 장애인먼저실천운동본부와 3개 기업 및 단체가 2002년부터 통합교육을 조기에 정착시키고 모범적인 통합교육 실천기관을 선정해 사회에 관심을 유도하고자 마련된 것으로 올해로 8회째 맞이하고 있다. <박지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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