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장년 구직자 무엇이 문제일까?

고령사회를 위한 포럼 개최 노동부가 주최하고 한국은퇴자협회가 주관한 고령사회를 위한 포럼이 지난 12일 서울 올림픽파크텔에서 개최됐다.  ‘고령인력 활용을 위한 중장년 구직자 무엇이 문제인갗라는 주제로 고령자고용강조주간(매년 11월 셋째주)을 맞이해 중장년층 자신들의 취업에 대한 자세와 수반되는 문제를 심층 분석하고 정책대안을 모색하고자 하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b한국노인인력개발원 박경하 선임연구원은 ‘중소기업체의 고령인력에 대한 태도’라는 주제로, 한국노동연구원 방하남 박사는 고령 구직자 입장에서 살펴 본 ‘우리 시대의 도전과 희망’에 대해 주제 발표했다. 고령자 다수고용 기업인 정우기계(주) 대표는 ‘긍정적 고용사례’를,  2008년 노동부 재취업수기 금상수상자인 류용택 명예상담원은 ‘구직자의 모범 취업사례’ 에 대해 발표했다.  노동부 정종수 차관은 축사에서 “정부는 연령에 관계없이 능력이 있는 한 계속 일할 수 있는 사회구현을 목표로 50+세대 일자리대책을 마련하여 시행하고 있으며, 우리나라의 고령화 문제는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해서도 더 이상 피할 수 없는 국가적 과제가 되었다”며 “이번 포럼은 고령화 사회를 맞이하여 고령자에 대한 편견을 없애고 고령인력을 활용하는데 큰 계기가 되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박지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