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광역시교육청중앙도서관(관장 채한덕)은 원어민이 이중언어로 동화책을 읽어주는 프로그램인 ‘(원어민이 들려주는)다(多)어울림 동화교실’을 7월3일(토)부터 7월31일까지 총 18회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중앙도서관 다문화 명예사서단 1기 중에서 중국, 베트남, 우즈베키스탄 활동가가 모국어로 된 동화책과 한국어 책을 읽어주는 이중언어 프로그램으로, 다문화인에게는 모국어에 대한 인식과 자부심을, 지역주민에게는 다양한 다국어 도서를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원어민이 들려주는)다(多)어울림 동화교실’은 인천시민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접수방법은 7월 프로그램 운영 내 상시 모집으로 홈페이지(https://lib.ice.go.kr/jungang)와 전화(032-624-8423)로 신청할 수 있다.
중앙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다문화 명예사서단의 활동영역을 확대하는 한편, 다문화인들의 도서관 이용을 독려하고 책 읽기 습관을 형성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전했다.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https//lib.ice.go.kr/jungang) 또는 마을교육지원과(☎032-627-8421~3)로 문의하면 된다.
권다운 기자
저작권자 © 미디어생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