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업능력평가 학술세미나 개최

 한국장애인고용촉진공단(이사장 김선규)이 ‘2009 직업능력평가 학술세미나’를 개최해 직업능력평가분야의 발전방안을 모색한다. 오는 10월 28일 오후 1시, 대구대학교 성산캠퍼스 재활과학대학에서 열리는 이번 세미나는 직업평가 현장 실무를 기반으로 한 학문적인 조사연구 활동을 통해 직업평가분야의 전문성 향상을 도모할 계획이다. 이번 행사는 직업능력평가 분야 국내유일의 학술세미나로 올해로 5회째를 맞이해 대구대학교와 공동개최, 직업능력평가에 관심 있는 학생, 지역사회 장애인 유관기관과의 정보공유에도 주안점을 둘 계획이다.  또 ‘직업능력평가 도구의 표준화 및 활용’을 주제로 하는 이번 학술세미나는 지적장애인을 대상으로 한 직업능력평가사례 3편의 연구결과를 중심으로 좌장에 대구대학교 직업재활학과 이달엽 교수, 평택대학교 이상진 교수와 공단 고용개발원의 강용주 선임평가사가 참여해 심도 있는 토론의 장을 펼칠 전망이다.  한편 장애인 직업능력평가는 아직 국내에서는 생소한 영역이지만, 구직 장애인의 직업특성 및 잠재력을 발굴, 직업재활을 돕는 토대가 되는 필수적인 영역으로 공단은 지난 ’97년에 평가센터를 오픈해 서비스를 제공해 오고 있다.  한편, 이번 행사는 별도 신청절차가 없으며 자세한 사항은 공단 취업지원부로 문의하면 된다. 문의 031-728-7053 <민연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