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동적이고 다채로운 ‘다름의 하모니’
지난 8월 28일 오후 2시와 4시, 인천세계도시축전 주행사장 내 비류공연장에서 인천지역 내 장애인 복지시설과 특수학교 학생들이 펼치는 ‘다름의 하모니’ 공연이 펼쳐졌다.
이날 공연에는 시각장애인과 지적장애인 등이 참여해 난타와 풍물, 댄스, 합주 등 다양한 장르의 공연을 선보였다. 1부 공연에서는 명심원과 동심원에 다니는 장애 아동 등으로 구성된 난타동아리 ‘알라차’와 발레공연 등이 펼쳐졌다.
또 2부 공연에서는 은광원 학생들의 신명나는 사물놀이와 인천시 장애인댄스스포츠연맹 회원들로 구성된 휠체어댄스스포츠팀도 아름다운 무대를 장식했다.
한편 도시축전조직위원회는 오는 17일 방송사 프로그램을 통해 잘 알려진 시각장애인 김지호와 한빛예술단 초청 공연을 마련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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