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귀난치병어린이 돕기 전국자전거 릴레이
장애인, 백혈병 완치 청소년, 소아암 환아 부모, 사회복지사 등이 지난 21일부터 14박 15일 일정의 전국 자전거 투어를 시작했다.
희귀난치병어린이 돕기 ‘희망의 전국자전거 릴레이’는 서울을 출발해 인천-천안-대전-전주-광주-목포-순천-창원-부산-울산-대구-상주-충주-춘천-서울로 총길이 1519.3㎞에 달하는 대장정을 시작했다. 각 구간 완주 후에는 나눔문화 확산을 위한 미니콘서트도 열리는데, 행사로 모금된 성금 전액을 희귀난치병어린이들에게 전달할 방침이다.
또한 지역별 구간 참여를 희망할 경우 오는 9월 3일까지 사회복지포털 복지넷에서 무료로 참가 신청을 할 수도 있다.
한국사회복지협의회가 주최하고 16개 시·도사회복지협의회, 국민생활체육전국자전거연합회, 서울특별시장애인체육회가 공동으로 주관하는 이번 릴레이는 지난 21일 오전 9시 서울광장에서 각계 내빈과 자전거 릴레이 참가자들이 모여 출정식을 갖기도 했다. 참가 문의 02-2077-3942~5 <황혜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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