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5 장애인 실태조사<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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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 장애인 실태조사<2>
  • 편집부
  • 승인 2006.03.1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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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 2명중 1명 인터넷 이용, 50%가 컴퓨터 보유

일상생활 수행 능력
장애인의 경우 가장 도움이 필요한 동작으로 계단오르내리기, 목욕하기 순으로 나타남. 재가장애인의 일상생활수행능력(ADL) 평균 점수는 92.6점임.
장애유형별로 안면장애가 99.4점으로 가장 높았고, 뇌병변장애는 71.1점으로 가장 낮았음.
동작별로는 대변 조절(참기)하기 (92.6%), 식사하기(92.4%),소변 조절(참기)하기(92.2%)는 ‘스스로 할 수 있다’의 응답 비율이 높은 반면, ‘목욕하기’와 ‘계단 오르내리기기’가 각각 80.2%, 76.9%로 가장 낮음.

■ 타인의 도움 정도
장애인의 대부분이 가족의 도움을 받고 있어 장애인 가구의 장애인 ‘돌봄’ 부담이 매우 높음.
장애인의 약 64.6%는 거의 모든 일상생활을 타인의 도움 없이 혼자서 할 수 있으나, 나머지 35%는 타인의 도움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남.
장애종별로는 발달장애(91%), 정신지체(82.1%), 뇌병변장애(76.1%)의 타인의 도움을 필요 비율이 높음.
타인의 도움이 필요한 장애인 중 실제로 도움 제공자가 있는 경우는 86.7%이며, 없는 경우는 13.3%임.
도움 제공자는 배우자 47.1%, 자녀 21.8%, 부모 18.3% 등으로 도움 제공자의 대부분(92.5%)은 가족 구성원으로 나타나 장애인 가구의 부담 완화를 위한 지원책 마련이 필요함.
한편 도움제공자의 외부인 활용 의사를 조사한 결과, ‘필요없다’고 응답한 비율이 62%이며, ‘무료라면 이용하겠다’는 응답이 35%, ‘유료라도 이용하겠다’는 응답이 3% 차지.

■ 재활보조기구 소유 현황
장애인 5명중 1명만이 전동휠체어를 소유하고 있으며, 재활보조기구 미소유 장애인 2명중 1명이 경제적 이유로 미소유.
재활보조기구를 소유하고 있는 장애인은 45.8%임.
장애유형별 재활보조기구 소유율은 장루ㆍ요루장애인 97.5%, 시각장애인 68.9%, 청각장애인 63.7%, 뇌병변장애인 63.2%의 순임.
재활보조기구 중 전동휠체어 소지 장애인은 1만2천647명으로 추정. 이중 전동휠체어가 필요하지만 소지하지 않은 경우가 4만9천680명으로 나타남.
재활보조기구가 필요한데 구입하지 않는 이유로 약 59.9%가 ‘구입비용 때문’인 것으로 나타났으며, ‘적합한 재활보조기구가 없어서’(6.7%), ‘사용 불편’(5.8%) 순으로 나타남.

■ 정보통신기기 보유 현황
장애인 2명중 1명이 인터넷를 사용하고 있으며, 특히 발달장애인 4명중 3명이 인터넷을 사용.
정보통신기기의 보유정도는 휴대폰 55.2%, 컴퓨터 50.0%, 인터넷 48.3%의 순으로 나타나, 00년 보다 정보격차가 획기적으로 개선된 것으로 나타남.
한편 장애 유형중 발달장애인의 경우 휴대폰 보유율이 5.3%에 불과한반면, 인터넷 사용율은 78%에 달해 PC 의존도가 매우 높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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