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 창업자금 대출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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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 창업자금 대출 지원
  • 편집부
  • 승인 2009.04.1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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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인당 최대 2천만원까지 연2% 고정금리

 한국장애인복지관협회(회장 이동한)는 창업을 원하는 장애인이나 기존 사업의 리모델링을 구상하는 장애인에게 창업 자금을 대출해주는 ‘2009 재가장애인 창업지원을 위한 SBS 희망기금지원사업’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장애인복지시설과 연계해 창업을 위하는 장애인을 지원하는 특화 인큐베이팅과 창업을 원하는 개인이나 기존 사업 리모델링을 위한 창업 인큐베이팅으로 나눠진다. 대출 자금은 임대보증금, 초기설비, 초도상품구입비, 경영 개선자금 등에 한정해 쓸 수 있다.


 지원사업의 대상자로 선정되면 1인당 최대 2천만원까지 대출이 가능하고, 금리는 연 2% 고정금리로 최장 7년 이내 상환하는 조건이다.


 특히 이번 사업은 창업자금을 지원할 뿐만 아니라 창업준비 소양교육과 창업 전 과정 컨설팅 지원 및 사후관리까지 제공하기 때문에 창업에 관심 있는 장애인이 부담 없이 참여할 수 있다는 것이 특징이다.


 지원을 원할 경우 오는 24일까지 신청하면 되며, 자세한 사항은 한국장애인복지관협회내 희망기금지원센터로 문의(02-3481-1293)하면 된다. 한국장애인복지관협회는 “창업장애인들에게 돈만 대출해주는 것이 아니라 창업초기단계의 준비교육부터 창업이후의 사후관리까지 지원하는 사업으로 재가장애인의 성공적인 창업을 통해 자립 및 사회참여를 하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밝혔다. <황혜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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