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장애인 사회참여 대폭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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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장애인 사회참여 대폭 확대
  • 편집부
  • 승인 2009.04.1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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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담-특화교육 지원 등…시범사업 실시

 여성장애인 사회진출 기회를 넓히기 위해 ‘여성장애인 사회참여사업’이 대폭 확대돼 실시되고 있다.


 여성부는 이달부터 서울-인천-광주-경기-전남-경북 등 6개 지역에서 장애인복지관을 통해 여성장애인 고충 및 사회진출 상담지원과 여성장애인 특화교육 지원사업을 시범사업으로 추진한다.


 여성부는 지난 2007년부터 추진해오던 이 사업의 예산을 작년 대비 170% 증액한 9억5천200백만원으로 편성하고, 여성과 장애로 이중차별을 겪고 있는 여성장애인 지원에 앞장서기로 했다.


 여성장애인 고충 및 사회진출 상담지원사업은 여성장애인의 사회참여 지원을 위해 생애주기별 고충과 교육-진로 등을 상담하고 연계해주는 사업이다. 특히 피상담자와 상담자가 동질감을 갖고 상호 교류할 수 있도록 상담인력을 여성장애인으로 주로 채용함으로써 사업 효과성을 높인 점이 특징이다.


 또한 여성장애인 특화교육 지원사업의 교육모형은 바리스타 양성과정, 이미지 편집교육 등 취업과 소규모 창업이 가능한 직종으로 개발됐으며, 여성장애인 뿐만 아니라 가족 중 여성에 한해 특화교육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인천의 경우 여성장애인 고충 및 사회진출 상담지원 사업은 부평장애인종합복지관에서 실시하며, 여성장애인 특화교육 지원사업은 인천시시각장애인복지관(동화구연 지도사 양성과정), 남동장애인종합복지관(핑거 디자인스쿨), 노틀담복지관(2009 우먼파워 프로젝트)에서 진행된다. 문의 여성부 복지지원과 02-2075-4684 <황혜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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