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남구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조흥식)은 지난 7월 25일(월)부터 8월 5일(금)까지 열흘에 걸쳐 2016년 여름계절학교 ‘여름날의 피크닉’을 진행했다.
지역 내 초ㆍ중ㆍ고등학교 재학 중인 장애 청소년 28명이 참여한 이번 계절학교는 2박 3일간의 캠프를 포함하여 다양한 여가문화활동과 또래관계형성, 사회성 향상을 돕기 위한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마련됐으며, 방학기간 중 장애 자녀 부모의 양육에 대한 부담을 경감할 수 있었다. 특히 이번 계절학교는 나누리인천주안병원의 후원으로 더욱 풍성하게 진행됐다. 조흥식 관장은 “장애로 인해 할 수 없는 체험과 활동은 결코 제한이 없다는 것을 매년 계절학교를 통해 알 수 있다. 참여한 28명의 청소년들에게 행복하고 즐거웠던 기억으로 추억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장애 청소년 프로그램 마련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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