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양구(구청장 박형우)는 지난 17일 북한이탈주민 가족 23명을 초청해 임실치즈피자체험스쿨(경기도 파주시)에서 주말 가족나들이 행사를 열었다.
이번 행사는 낯선 생활환경에 적응하는데 어려움을 겪고 있는 북한이탈주민을 위로하고 가족과 함께 문화적 이질감을 해소해 안정적인 정착 생활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가족과 함께 치즈피자만들기, 전통민속놀이 체험 등을 진행했다.
북한이탈주민 A씨는 “이번 가족나들이를 통해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더욱 친밀감을 느낄 수 있었다.”고 말했다.
앞으로도 계양구는 인천하나센터, 계양종합사회복지관 등 관련기관과 함께 북한이탈주민이 지역 구성원으로서 안정적인 생활을 할 수 있도록 다양한 정착지원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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