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부교육지원청, 찾아가는 맞춤형 순회특수교육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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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부교육지원청, 찾아가는 맞춤형 순회특수교육 실시
  • 한고은 기자
  • 승인 2015.09.09 1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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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개교 11명 대상…주1-2회 일대일 개별화 교육

인천북부교육지원청(교육장 김영천) 특수교육지원센터는 지난 9월 7일부터 12월 17일까지 특수교육대상자의 학습권 보장과 개별화교육의 내실화를 위해 초·중 10개교 11명을 대상으로 2015학년도 2학기 완전통합 특수교육대상자 순회교육을 실시한다.

순회교육은 장애로 인해 통합된 환경에서 학업활동을 하는데 어려움이 있거나, 교육 접근성의 제한으로 학업활동 참여에 어려움이 있는 학생들에게 인천북부교육지원청 특수교육지원센터의 특수교사가 직접 학교로 방문하여 수업을 진행하는 것이다. 순회특수교사는 학생의 능력, 요구와 필요에 따라 과목을 선정하고 주 1~2회 일대일 개별화 교육을 제공한다.

순회교육을 신청한 한 학부모는 “우리아이가 특수교육대상자로 선정되고도 일반학급에서 학생들과 통합교육을 받는다는 것은 좋지만, 전문적 특수교육을 받을 기회는 적어질 수밖에 없어 아쉬웠다.”며 “하지만 순회특수교육을 통해 학생이 학교생활에 적응할 수 있는 적절한 도움을 받게 되어 매우 감사하다.”고 말했다.

북부교육지원청 초등교육과 이혜경 과장은 “순회특수교육은 특수교육대상학생에게는 학습지원, 통합담임교사에게는 특수교육 정보를 제공하여 특수교육대상학생들의 능력, 필요에 맞는 맞춤형 특수교육을 지원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며, “앞으로 질 높은 특수교육을 제공하기 위해 순회특수교육의 교육인력 확충 및 대상자 지원방안 확대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자세한 내용은 북부특수교육지원센터 홈페이지(bukbu.ice.go.kr/special)나 전화 507-5059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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