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7회 전국 초․중․고등학생 백일장 시상식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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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7회 전국 초․중․고등학생 백일장 시상식 개최
  • 고은별 기자
  • 승인 2015.09.08 10:48
  • 수정 2015-09-08 10:4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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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의 초·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장애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심어주기 위해 장애인먼저실천운동본부·소년한국일보·삼성화재가 공동주최한 ‘제17회 전국 초·중·고등학생 백일장’ 대회 시상식이 지난 9월 1일(화) 서울여성플라자 국제회의장에서 열렸다.

‘꽃보다 아름다운 내 친구’ 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백일장에는 초등학생 부문 3만4,228편, 중학생 부문 6천77편, 고등학생 부문 3천100편 등 1,414개 학교가 참여하여 총 4만3,405편의 작품이 응모됐다.

그 결과 교육부장관상을 수상한 경기 안성 공도초등학교 4학년 진민영 학생의 작품 등 1,383편, 대구 성서중학교 1학년 정수진 학생의 작품 등 570편, 인천 고잔고등학교 3학년 조윤주 학생의 작품 등 117편이 우수한 작품으로 선정되어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단체상인 보건복지부장관상, 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상, 삼성화재사장상에는 안양 민백초등학교 등 11개 학교가 수상했다.

올해 백일장 대회에 심사를 했던 한국장애예술인협회 방귀희 회장은 “작품 수가 전년도에 비해 줄었으나, 작품의 질적인 측면에서 학생들의 장애인식 수준이 고르게 향상된 경향을 보였으며, 이를 통해 장애에 대해 생각해보고 내 이웃과 친구에 대해 뒤돌아볼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었다” 라며 “내년에도 많은 학교와 학생들의 참여로 장애인식개선의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고 심사평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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