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부특수교육지원센터, 장애학생 인권보호 연수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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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부특수교육지원센터, 장애학생 인권보호 연수 실시
  • 한고은 기자
  • 승인 2015.08.28 11:46
  • 수정 2015-08-28 11:4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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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광역시서부교육지원청(교육장 손홍재) 특수교육지원센터는 지난 8월 26일 서부교육지원청 대강당에서 연수신청 통합학급교사 96명을 대상으로 ‘정서행동장애 학생의 심리치료적 접근’이라는 주제로 장애학생 인권보호 연수를 실시했다.

연수는 통합학급 교사에게 특수교육대상학생의 성교육 및 인권에 대한 필요성을 인식하게 하고, 장애학생 인권 침해 예방 및 대응에 대한 전문성을 확보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연수는 가톨릭대 심리학과 최은실 교수가 맡았으며, 정서행동 장애 학생의 인권 및 성문제를 예방하고자 정서행동 장애 학생에 대한 이해와 사례 중심의 교육현장에서 활용 가능한 교수법, 정서행동장애 학생 중심 인권 및 성문제 예방법에 관한 내용으로 진행됐다.

연수에 참석한 한 통합학급 교사는 “이번 연수를 통해 정서행동 장애 학생에 대해 이해하고, 정서행동을 가진 학생들을 위한 교수법들을 많이 배울 수 있는 뜻 깊은 시간이었다”며, “이번 연수 내용을 바탕으로 교육을 실시하여 장애학생 인권보호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서부교육지원청 초등교육과장은 “특수교육대상학생들의 성공적인 통합교육이 이루어지기 위해서는 이러한 교육이 지속되어야 한다. 이번 연수를 통해 통합학급 교사의 특수교육대상학생에 대한 긍정적이고, 수용적 태도에 변화를 가져오는 소중한 계기가 되어 장애에 대한 인식을 새롭게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아울러, “학교에서는 장애이해교육과 성교육을 반드시 실시하여 특수교육대상학생이 일반학생과 함께 어울려 안전하고 원만한 학교생활을 할 수 있도록 다 같이 협조해 주기를 바란다.”고 당부의 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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