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틀담복지관 장애학생과 함께 하는 장애체험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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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틀담복지관 장애학생과 함께 하는 장애체험 성료
  • 한고은 기자
  • 승인 2015.08.27 15:06
  • 수정 2015-08-27 15:0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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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은 우리와 멀리 떨어진 존재 아냐”
 

노틀담복지관(관장 송선자)은 장애인먼저실천운동본부에서 주최한 자원봉사형 장애체험 ‘옆자리를 드립니다!’ 공동사업에 선정되어 지난 8월 26일에 경인여자대학교 아동미술과 대학생들과 통합프로그램을 실시했다.

이 사업은 장애인에게는 문화체험을 제공하여 장애인 문화 복지 향상에 기여하고, 자원봉사자에게는 간접적인 장애체험을 통해 자아존중감 형성과 타인을 배려하는 태도를 함양시켜 더불어 사는 문화를 조성하고자 실시됐다.

이 날은 노틀담복지관을 이용하고 있는 장애 대학생 10명과 경인여자대학교 아동미술과 대학생 10명이 참여했으며, 일대일 짝꿍을 맺어 명동에 있는 블랙아트를 방문했다.

김다현 자원봉사자(20세, 경인여자대학교 아동미술학과)는 “이 프로그램에 참여하면서 장애인들을 더 이해하게 되고, 우리와 멀리 있는 존재가 아니라 가까이에 같이 공존하는 존재로 인식하게 된 계기가 되었으며, 이렇게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하는 많은 활동이 만들어지고 또 참여하는 사람들도 많아져서 세상이 좀 더 함께 공존하는 세상이 되었으면 좋겠다.”는 소감을 전했다.

노틀담복지관 관계자는 “이번 ‘옆자리를 드립니다!’ 통합프로그램은 장애인에 대한 편견을 해소하고, 이해의 폭을 넓히는 데 많은 도움을 준 기회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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