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장애인재활협회(회장 이상철)는 오는 9월 17일(목) 오전 10시 여의도 이름센터에서 ‘장애포괄적 국제개발협력과 한국의 과제’라는 주제로「제44회 RI KOREA 재활대회(이하. 재활대회)」를 개최한다.
한국장애인재활협회는 장애인복지 관련 학문적 교류나 정책형성과정이 전무했던 1972년부터 국내외 주요 장애쟁점 및 대안 등을 모색하기 위한 공론의 장을 매년 ‘RI KOREA 재활대회’를 통해 개최해오고 있으며 올해로 44회째를 맞았다.
1부 에서는 ‘유엔장애인권리협약과 인천전략 그리고 지속가능한개발목표 등 장애포괄적 개발협력에 대한 함의를 통한 한국정부와 민간의 역할’을 주제로 김형식 유엔장애인권리위원의 기조강연을 통해 국제 흐름 속 한국의 과제와 장애계의 대응방안을 논의한다.
또한 인천전략 이행 3주년의 모니터링 결과, 유엔장애인권리협약 심의 이후 이행현황과 과제, UN 지속가능한 개발목표에 대한 한국 정부와 장애계에 미치는 영향 등 3가지 이슈를 나운환 교수(대구대학교, 인천전략실천위원회 부의장), 정호균 팀장(국가인권위원회), 이태주 대표(ODA워치)의 주제발표를 통해 구체적인 현황과 과제를 확인 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이어 2부에서는 한국 장애계의 이슈를 한자리에서 볼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된다. 장애인복지 현장과 학계 전문가로 이루어진 RIKOREA(세계재활협회 한국위원회, 의장 조흥식)에서 해당 분과별 이슈들에 대해 발표 및 토론이 이뤄지며, 올해에는 ‘장애인 선거권과 과제’, ‘장애인빈곤 탈출과 고용정책간의 관계’, 중증장애인의 지역자립을 위한 24시 응급지원서비스 등 총 8개 세션이 마련되어 진행된다.
올해 대회 참가를 희망하는 사람은 8월 12일(수) ~ 9월 11일(금)까지 장애인재활협회 홈페이지(협회소개→공지사항 434번) 링크주소 클릭 후 신청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