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광역시남부교육지원청(교육장 이신근)은 특수교육 여건개선을 위한 「지역중심 특수교육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지역사회 장애인관련기관과 연계한 특수교육·복지 서비스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성황리에 마쳤다고 지난 12일 밝혔다.
올해 여름계절학교는 남부교육지원청 관내 학생과 특수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운영하였으며 중구장애인종합복지관에는 20명, 남구장애인종합복지관에는 30명의 특수교육대상학생들이 참여했다.
인천남구장애인종합복지관은 <야호! 여름이다>라는 주제로 지난 8월 3일(월)부터 8월 7일(금)까지 5일간 동물체험, DIY 만들기, 신나는 물놀이 자연치즈 체험, 석고공예 등 장애학생들에게 다양한 교육 및 체험기회를 제공하여 사회적응력을 향상시켰으며 학생과 학부모가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만족도도 매우 높았다.
중구장애인종합복지관은 <"Eco Friends! Good Friends!">라는 주제로 8월 10일(월) 부터 8월 14일(금)까지 숲 체험, 친환경 식품, 친환경 의류, 친환경 주거 체험 등 친환경을 테마로 하여 체험활동을 실시하고, 자연과 연계한 프로그램을 통해 장애학생들이 자연친화적이고 건강한 의식주를 실천할 수 있도록 운영했다.
남부교육지원청 김흥규 초등교육과장은 “지역사회 장애인종합복지관과 연계한 방학 중 계절학교 운영을 통해 장애학생에게 다양한 교육경험의 기회를 제공하여 특수교육에 대한 학부모의 만족도가 향상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히면서, 앞으로도 특수교육대상학생에 대한 다각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