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서부교육지원청, 특수교육지원센터 가족과 함께하는 가죽공예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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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서부교육지원청, 특수교육지원센터 가족과 함께하는 가죽공예 실시
  • 고은별 기자
  • 승인 2015.08.13 13:22
  • 수정 2015-08-13 13:2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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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광역시서부교육지원청(교육장 손홍재) 특수교육지원센터는 특수교육대상학생들의 알차고 건강하게 여름을 날 수 있도록 서부 관내 유·초등학생 36명을 대상으로 ‘가죽공예 프로그램’을 실시하고 있다.

서부특수교육지원센터는 여름방학 기간 동안 특수교육대상학생들의 흥미를 고려하여 ‘가죽공예 프로그램’을 계획했고, 8월 7일(금)~8월 13일(목) 5일 동안 오후 2시~4시까지 5개조로 나누어 프로그램을 실시하고 있다.

본 프로그램은 특수교육대상학생이 가족과 함께 팔찌를 만들어 봄으로써 소근육 활동 및 손의 감각을 자극할 수 있어 신체발달에 도움이 될 뿐만 아니라 가족 간의 사랑을 쌓고 서로를 이해할 수 있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되는데 목적이 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학생의 학부모는 “일상 속에서는 이렇게 아이와 함께 활동할 기회가 좀처럼 오지 않는다”며 “가족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방학 프로그램 덕분에 아이와 함께 시간을 보내며 보다 돈독해질 수 있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서부교육지원청 초등교육과장은 “ 특수교육대상학생들의 경우 방학에 갈 수 있는 곳이 많지 않아 집에만 있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매년 방학프로그램에 더 많은 신경을 쓰고 있다. 서부특수교육지원센터 여름방학 프로그램은 매학기 알찬 프로그램으로 장애가족들에게 인기가 많다.”며 “이번 2015 여름방학 프로그램이 참가하는 학생과 학부모 모두에게 알차고 유익한 프로그램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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