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부, 2015학년도 장애대학생 도우미 지원 사업 확대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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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부, 2015학년도 장애대학생 도우미 지원 사업 확대 지원
  • 고은별 기자
  • 승인 2015.02.13 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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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증장애(4~6급) 학생도 도우미 배정 가능

교육부가 장애대학생의 고등교육 지원 강화를 위해 학업과 이동 등에 필요한 편의를 지원 하는 2015학년도 장애대학생 도우미 지원 사업을 확대 지원할 예정이라고 지난 12일 밝혔다.

지원대상부터 살펴보면 원칙적으로 대학에 재학 중인 중증장애(1~3급) 학생만 도우미를 배정받을 수 있지만 올해는 경증장애(4~6급) 학생에 대해서도 도우미 지원이 필요한 경우 대학 내 자체 특별지원위원회 등의 심의를 거쳐 지원이 가능하도록 지원범위를 확대했다.

지원인원 역시 늘어났다. 일반‧전문도우미는 전년(2,600명)에 비해 150명이 늘어난 2,750명을, 수화통역 등을 원격으로 제공하는 원격도우미는 전년(20명)에 비해 5명이 늘어난 25명을 지원한다.

장애대학생 도우미 지원 사업에 참가하고자 하는 대학은 3월 9일(월)까지 구비서류를 갖춰 각 전담별로 한국장학재단, 한국전문대학교육협의회, 한국복지대학교에 신청하면 되고 자세한 사항은 각 전담기관 별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교육부 관계자는 “장애대학생의 원활한 교수학습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시작한 도우미 지원 사업은 올해로 11년째가 되는 해이니만큼, 도움이 필요한 모든 장애대학생이 만족하는 질 높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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