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구노인복지관, 어르신 위한 다양한 복지사업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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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구노인복지관, 어르신 위한 다양한 복지사업 진행
  • 한고은 기자
  • 승인 2015.02.09 13:11
  • 수정 2015-02-09 13:1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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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남구노인복지관(관장 이종원)이 어르신을 위한 다양한 복지사업을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

특히 경로당에 양질의 프로그램을 제공, 어르신들의 건전한 여가 공간 조성에 주력할 방침이다. 이를 위해 지역 내 142곳 경로당에 욕구에 맞는 여가·문화, 건강증진, 평생교육 등의 프로그램을 지원하는 한편 노인부업으로 공동작업장도 운영한다.

또한 여가문화 활성화를 위해 1-3세대를 연계한 전통놀이 체험교실, 점핑클레이, 천연비누만들기 등 신규 프로그램을 개발해 노인들의 관심과 참여율을 높일 방침이다.

평생교육지원사업에서는 복지관 회원을 대상으로 노래교실, 서예, 컴퓨터, 당구 등 70여개의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올해 상반기 프로그램에는 1천200여명의 어르신들이 수강신청을 했으며, 지난 6일 추첨을 통해 프로그램 수강생을 선정했다.

노인사회활동지원사업에서는 어르신들의 사회적·경제적 활동 참여를 통해 활기찬 노후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동 사업은 12개 분야가 있으며, 총 875명의 어르신들이 활동하며, 올해 사업에는 1천500여명이 활동참여를 신청했다.

가정의 달인 5월에는 건강관련 유관기관을 한자리에 모아 건강 관련 정보 전달과 상담, 체험교실을 진행하는 ‘남구 어르신 건강엑스포’를 개최하고 9월에는 오케스트라, B-BOY, 국악, 합창 등 어르신들이 평소에 접하기 어려운 다양한 장르의 음악이 연주되는 ‘풍성한 나눔 가을 음악회’를 진행한다.

한편, 지난 1996년 개관한 남구노인복지관은 어르신들의 복지증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그 결과 2013년 국무총리단체 표창 수상을 한 바 있으며, 지난해에는 인천시 경로당 여가문화 보급사업 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특히 올해는 ‘자원봉사 활성화의 해’를 맞아 어르신들이 지역사회 내 다양한 봉사를 실천할 수 있는 기회 제공에도 주력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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