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부교육지원청-부평구청 자유학기제 지원 협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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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부교육지원청-부평구청 자유학기제 지원 협약
  • 한고은 기자
  • 승인 2015.01.30 10:01
  • 수정 2015-01-30 10:0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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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실 벗어나 지역 사회에서 진로 탐색 및 체험 활동
 

인천북부교육지원청(교육장 심연기)은 지난 27일 북부교육지원청 소회의실에서 홍미영 부평구청장이 참석한 가운데 부평구청과 업무협약식을 가졌다.

이번 협약은 2015년부터 자유학기제가 확대 실시됨에 따라 중학교 학생들이 지역사회의 다양한 진로체험 장소에서 진로탐색 활동이 가능하도록 지원하는 것이 목적이다.

자유학기제는 중학교 3년 기간 중 한 학기를 학생들이 중간·기말고사 등 시험 부담에서 벗어나 꿈과 끼를 찾을 수 있도록 수업을 토론, 실험․실습, 프로젝트 학습 등 학생 참여형으로 개선하고, 진로탐색 활동 강화와 함께 다양한 체험 활동이 가능하도록 교육과정을 유연하게 운영하는 제도이다.

이에 따라, 학생들은 자유학기제를 운영하는 한 학기동안 자신의 꿈을 찾기 위해 다양한 체험활동을 실시해야 하는데, 이번 업무 협약 체결로 부평구청은 산하 기관에서 운영되고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도록 최대한 협력하기로 했다.

북부교육지원청 심연기 교육장은 “부평구청과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단위학교에서 힘들어하는 부분이 다소 해소될 것으로 기대되나, 학교와 학생들이 요구하는 사항에 대해 지속적으로 귀 기울여 반영함으로써 행복한 북부교육을 만들어 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현재 북부교육지원청 관내 중학교에서는 정책연구학교 1교와 희망학교 3교가 자유학기제를 운영하고 있으나, 2015학년도에는 북부 관내 21개 중학교 중 14개 중학교로 확대운영 되고, 2016년도에는 모든 중학교에서 시행 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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