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광역시북구도서관(김창수 관장)은 2015년 금빛평생교육봉사단 신규 봉사자를 모집한다고 지난 1월 21일 밝혔다. 교직, 공무원, 전문직 퇴직자 및 예체능 특기자로서 자신의 경험과 노하우를 다른 사람들과 나누는 ‘교육기부’를 함께 할 수 있는 55세 이상 70세 이하 인천 시민이면 누구든 신청 가능하다.
접수기간은 지난 2월 5일을 시작으로 2월 13일에 마감한다. 제출서류를 구비하여 본인이 직접 북구도서관에 방문 접수해야 하며 제출서류는 북구도서관 홈페이지(www.ipl.go.kr)를 참고하면 된다.
올해 금빛평생교육봉사단 신규 봉사자는 모집대상 선발기준에 의거하여 심사 후 선발되며 특히 각종 봉사 경력자, 자원봉사자 교육 이수자, 인천지역 중 동구, 중구 등 학습 배려지역 거주자 등을 우대하여 선발할 예정이다.
특히, 법률 상담, 의학 상담, 독서지도(동화구연, 독후활동 등). 전래놀이, 종이접기, 바둑, 어학지도(일본어, 중국어, 영어), 방과후 학습지도, 노인 건강체조 및 댄스, 검정고시, 컴퓨터 활동이 가능한 자에게 가점이 주어질 예정이다.
한편, 금빛 봉사단은 2002년 창단되어 지금까지 학습에서 소외된 지역 또는 대상을 직접 찾아가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을 지원하고 있다.
작년에는 159명의 봉사자가 132개 기관에서 353개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봉사자 1인당 월 평균 10회 활동, 130여명에게 평생학습을 지원한 셈이다.
선발된 봉사자에게는 혜택도 주어진다. 봉사활동 외에 기본교육과 전문 연수, 재교육 프로그램 등 연간 자체적으로 운영되는 전문성 향상을 위한 연수에 참여 기회도 주어진다. 또한 자체 학습동아리에 가입하여 봉사단원간 정보를 교류 할 수 있으며, 상해보험 가입을 통해 활동에 안전을 보장받을 수 있다. 또한 봉사단원에게는 봉사 횟수에 따라 1일 5,000원의 활동비가 월 16회 범위 내에서 지원된다.
자세한 사항이나 궁금한 점은 북구도서관 평생교육운영과(☎032-363-5045)로 문의하면 된다.
